[교육소식]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 교수 독서클럽 운영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가 독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독서하는 학풍 조성을 위한 교수 독서클럽 ‘교수의 고독(古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교수 6명으로 구성된 독서클럽은 인문, 사회, 자연, 응용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의 고전 5권을 선정, 월간 토론 모임을 갖고, 결과물을 종합해 독서 교육용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송기한 국어국문창작학전공 교수, 이한상 역사문화학전공 교수, 임상일 경제학과 교수, 장찬호 재난안전공학과 교수, 김용민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고광률 기초·교양학부장이 참여하고 있다.

첫 독서토론에서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고전 소설 ‘돈 키호테’를 탐독하고 열띤 토론을 했다. 앞으로 사마천의 ‘사기’, 애담 스미스의 ‘국부론’,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아이작 뉴턴의 ‘프리키피아’ 순으로 독서토론이 이어진다.

◇대전대 '한국-몽골의 대학 교육 발전' 포럼

대전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이 교내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교육청 관계자 및 교사 30여 명을 초청, 한국-몽골의 대학 교육 발전이라는 주제로 ‘교육 2024’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대 교육 비전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몽골 고등학교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 ‘공군 직무강화 교육 프로그램’

대전대학교는 안보군사연구원이 교내에서 공군 정보병과 간부 대상 ‘공군 직무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안보군사연구원과 공군 간 정보 및 군수 분야 학술 기술 협력으로 공군 간부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올해 5회째 운영하고 있다.

매년 최신 안보 이슈를 반영한 안보 의제에서 공군 정보 간부들에게 필수적인 주제로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전장 및 안보 환경에서 정보 역할과 기능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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