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무고 논란' 동탄경찰서 1년 6개월치 성범죄 사건 전수 조사

이재욱 abc@mbc.co.kr 2024. 7.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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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부적절한 수사로 비판을 받았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벌인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성범죄 수사 적절성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유튜브에 "남자 화장실을 다녀왔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신고 여성이 허위신고를 자백하면서, 화성동탄경찰서가 신고인의 진술에 기대 남성을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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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이 부적절한 수사로 비판을 받았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벌인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성범죄 수사 적절성을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수사 절차의 적정성, 수사 결과의 합리성 등을 전체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화성동탄경찰서는 아파트 헬스장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훔쳐 본 혐의로 2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유튜브에 "남자 화장실을 다녀왔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신고 여성이 허위신고를 자백하면서, 화성동탄경찰서가 신고인의 진술에 기대 남성을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08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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