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7. 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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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7월 수상자로 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과 김태정 하멕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사용철 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수준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을 개발해 국내 냉난방공조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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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
김태정 하멕스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7월 수상자로 사용철 LG전자 연구위원과 김태정 하멕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사용철 연구위원은 세계 최고 수준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을 개발해 국내 냉난방공조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 연구위원이 개발한 상업용 멀티 시스템에어컨은 한 대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개별 냉난방이 가능하다.

사 연구위원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냉난방공조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대표는 철강산업에 쓰이는 전기로 공정의 필수 소재인 흑연전극봉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가 개발한 흑연전극봉은 기존 해외제품 대비 사용수명은 약 1.5배, 내산화성은 약 11.5배 높다.

김 대표는 “앞으로 흑연전극봉의 대형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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