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 단지 관리 실태조사서 15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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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아파트(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공동주택 5개 단지였다.
주택관리사, 회계사,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 전문위원'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회계, 관리일반, 공사·용역 등 최근 5년간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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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아파트(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공동주택 5개 단지였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주택관리사, 회계사,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 전문위원'들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회계, 관리일반, 공사·용역 등 최근 5년간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을 조사했다.
구는 예산·회계 44건, 관리 일반 39건, 공사·용역 41건, 장기수선 29건 등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행정지도 104건, 시정명령 36건, 과태료 13건 등 153건 행정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구는 5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장기수선계획 자문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운영, 충당금의 적립과 사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가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과 공동주택의 소방안전·방범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파트 입주민이 많아지며 관리비 운영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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