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500억원 규모 ‘균형발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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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500억원 규모의 사업 3건을 유치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11월 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 상반기에만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사업 3건이 선정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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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500억원 규모의 사업 3건을 유치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11월 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 상반기에만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사업 3건이 선정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 제안 분야의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200억원)과 시군경쟁 분야의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150억원)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150억원)이다.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홍성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주차장 및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와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상인회 역량 강화 등 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단계) 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여 금마·홍동·장곡 등 삽교천 수계를 중심으로 한 농촌의 잠재력과 홍성통을 대표로 한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읍·면간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농촌 활성화 선진 모델을 구축하고, 도농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미래 대응 신산업 및 농업 육성, 상권 경쟁력 강화 등 홍성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군자율 분야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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