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천면, '농촌왕진버스'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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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4일 임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임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치과검진 및 양·한방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부여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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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은 지난 4일 임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임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치과검진 및 양·한방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백남성 충남지역본부장, 류경환 농협 부여군지부장, 조남엽 세도농협조합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해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의료봉사단 20여 명이 어르신 200여 명에게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침술 등 한방치료 등을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70)은 "임천면은 제대로 된 병원도 없고 농사일로 시간내기 어려워 몸이 아파도 진료를 미뤄왔는데 구강검진도 받고 아픈 허리에 침도 맞았다"며 "왕진 버스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환 농협 부여군지부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에서는 부여군과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부여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농촌왕진버스는 부여군 양화면(7월 11일), 석성면(25일), 구룡면(30일)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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