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9개월 만 부부로...굳건한 애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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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한다.
공개 열애 중인 현아에게까지 악플이 이어지자 이를 의식한 듯 지난 6월 용준형은 SNS를 통해 "저는 그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하며 "저는 상처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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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9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리어(AT AREA) 측은 8일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알린 소속사는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두 사람의 SNS에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서로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셀프로 열애를 공개했다. 현아의 경우 용준형과의 열애설에 앞서 2022년 11월 6년의 열애를 이어왔던 던과 결별 소식을 전했던 바,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불거진 열애설에 이목이 집중됐다.
뜨거운 관심 속 용준형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열애 인정글을 게재하며 이들은 본격적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용준형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라고 짧은 심경을 전했던 바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 특히 현아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기도 했던 바다. 지난 4월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했던 현아는 용준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하며 "이걸 보면 힘이 난다. (연애를 해서) 너무 좋다. 저는 제가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정말 감사하다"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 훨씬 전인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로 데뷔,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뒤 동료로써 오랜 친분을 이어왔던 현아와 용준형은 열해 이후 빠르게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뒤 '버닝썬 게이트'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용준형이 과거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난 뒤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던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공개 열애 중인 현아에게까지 악플이 이어지자 이를 의식한 듯 지난 6월 용준형은 SNS를 통해 "저는 그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하며 "저는 상처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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