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23년째 인연ing, 익산서 꽃다발 선물 주러 온 팬 다 기억”(컬투쇼)

권미성 2024. 7.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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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자신을 방송인 유망주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광은 "익산에서 선물을 주러 온 팬분이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팬분 얼굴 기억하냐?"고 감탄했다.

이를 듣고 김영광은 "23년 된 팬이라서 제가 기억하고 있다. 19세 청소년 대표할 때부터 팬이다. 이제 가족 같은 관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광의 24년 팬은 "그때 광양에 살았을 때 축구 붐이었는데 2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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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홍윤화, 이은형, 김영광, 김민경, 김태균/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왼쪽부터 홍윤화, 이은형, 김영광, 김민경, 김태균/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자신을 방송인 유망주라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김영광 팬분이 저희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줬다"고 인증했다.

이에 김영광은 "익산에서 선물을 주러 온 팬분이다"고 말하자 김태균은 "팬분 얼굴 기억하냐?"고 감탄했다.

이를 듣고 김영광은 "23년 된 팬이라서 제가 기억하고 있다. 19세 청소년 대표할 때부터 팬이다. 이제 가족 같은 관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광의 24년 팬은 "그때 광양에 살았을 때 축구 붐이었는데 2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영광 선수를 좋아한 이유에 대해 "제가 얼빠다. 얼굴 보고 빠졌다"고 고백했다.

또 김영광은 "팬이 아들이 둘이나 있다"고 다 기억하자 팬은 "제 결혼식에도 와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은형은 "저 내년에 깡총이(태명) 돌잔치 때 오실 거죠?"라고 묻자 "당연히 가야죠"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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