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관광지 3곳 입장료 일부 동해사랑상품권 환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지역 대표 관광지 3곳의 입장료 중 최대 50%가 지류형 동해사랑상품권으로 방문객에게 환급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황금박쥐동굴 입장료의 일부를 1000~2000원권 지류형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000원권, 2000원권 지류형 동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지역 대표 관광지 3곳의 입장료 중 최대 50%가 지류형 동해사랑상품권으로 방문객에게 환급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천곡황금박쥐동굴 입장료의 일부를 1000~2000원권 지류형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무릉별유천지의 경우 할인 여부에 대해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릉계곡은 성인 개인 입장료 4000원 중 2000원이, 성인 단체와 65세 이상 입장료 3000원 중 1000원이 환급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의 환급 규모는 성인 개인 입장료 3000원 가운데 1000원이다. 또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성인 개인 입장료 5000원 중 2000원이, 성인 단체 4000원과 65세 이상 개인 2000원의 입장료에서 각각 1000원이 환급된다.
시는 2023년 입장객 수를 토대로 20만명에 각각 2000원 환급, 30만명에 각각 1000원 환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환급금은 4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1000원권, 2000원권 지류형 동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000원권에는 추암 촛대바위, 2000원권에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이미지를 넣어 관광지를 홍보한다.
지류형 상품권 취급·환전을 위해서는 카드형인 ‘동해페이’와 별도로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가맹점주는 지역 내 농협·축협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상품권 환전을 청구할 수 있다. 개인이 별도로 지류형 상품권을 구입할 수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진흥팀(530-216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기 시 경제과장은 “관광지 입장료의 지류형 상품권 환급이 관광객 소비 촉진과 관광지 방문 유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5000원권, 1만원권 등 다양한 권종의 상품권 발행과 가맹점 확대 등으로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도 강릉~평창 등 신규 케이블카 6곳 본격 추진
- "구조견이 찾았다" 홍천 두촌면 실종자 수색 나흘만에 '무사 구조'
- "돈 잃어서 홧김에"… 정선 강원랜드 호텔 불지른 중국인 긴급체포
- '야고 이적' 놓고 강원FC “상도덕 지켜라”… 울산HD “문제 소지 없다”
- "5억 요구 심한 것 아니다"… 손웅정 감독 고소 학부모 녹취록 공개
- 속초시, 대관람차 해체명령 등 행정처분 실시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세컨하우스 특례 기대감…강원 아파트값 613만원 상승
- “여자 혼자 산에 오지마”…춘천 삼악산서 경고받은 이유는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