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후보 공개발표회 24일 개최…“건축가 설계 의도, 사용자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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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의 건축가 공개 발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당일 방청객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작에 대한 한줄 감상평을 받아 추후 건축문화제에 전시 콘텐츠로 활용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7월 24일 개최되는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 공개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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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의 건축가 공개 발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2회를 맞이한다.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72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9개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 반영, 미래 지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 8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9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시는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설계 의도 구현 과정과 사용자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평소 알기 어려운 건축 과정과 건축주의 생생한 경험담을 건축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발표 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어 방청객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당일 방청객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작에 대한 한줄 감상평을 받아 추후 건축문화제에 전시 콘텐츠로 활용한다.
공개 발표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17일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은 서울건축문화제 유튜브 라이브로 함께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7월 24일 개최되는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후보작 공개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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