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물놀이장서 불볕더위 날리자" 포항 6곳 잇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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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시민들의 불볕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6개 야외 물놀이장을 잇달아 개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10일 개장해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양덕 한마음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또 기계면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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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시민들의 불볕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6개 야외 물놀이장을 잇달아 개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10일 개장해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며,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고, 우천·태풍 등 기상 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휴무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입구에서 물놀이장까지 170m 구간에 맨발로를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양덕 한마음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혼잡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오전 150명, 오후 150명만 이용할 수 있고,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부모는 영·유아들과 동반 때 입장이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하며,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을 금지한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과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3일 개장해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한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700명의 인원으로 제한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 이용 신청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일 3회로 나눠 운영하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12세 이하만 이용이 가능하며, 5세 이하는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성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2일 이미 운영에 들어가 다음 달 31일까지 개장하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전·오후 각 7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또 기계면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 점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쾌적한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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