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주당 “청주 오송 참사 국정조사, 반드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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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15일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정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8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입구에서 열린 오송 참사 추모기간 선포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오송참사TF 단장을 맡고 있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광희·송재봉 등 청주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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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15일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정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8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입구에서 열린 오송 참사 추모기간 선포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오송참사TF 단장을 맡고 있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광희·송재봉 등 청주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호선 단장은 “21대 국회에서 지난해 11월 국정조사 요구서를 냈지만, 여당의 비협조로 국정조사가 무산됐다”면서 “국회에서 제대로 된 현안 질의조차 없이 오송 참사가 기억에서 묻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국정조사를 관철시켜 이 자리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들, 그리고 희생자들의 한을 국회에서 풀어드려야 한다”고 국정조사 관철을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참사 현장인 궁평2 지하차도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송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기억과 다짐으로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대책위, 민주당 오송참사TF 구성원 등 50여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송 강내농협 앞부터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2시간여 동안 ‘기억과 다짐의 순례’ 도보행진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도보행진은 △2일차 청주시외버스터미널~사창사거리 △3일차 사창사거리~청주교대 △청주교대~충북도청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송 참사 1주기인 15일에는 궁평2 지하차도에서 1주기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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