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강수 3시간 이후까지 예측 가능"…집중호우 스마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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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내에 황룡강, 영산강 등이 자리잡아 침수에 취약한 지리 특성상 선제적 대비 차원이다.
스마트 대응 체계는 폐쇄회로(CC)TV와 원격제어 시설 204대를 동원해 실시간으로 침수 상황을 살핀다.
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사물인터넷(IoT) 센터값 등 데이터를 분석해 침수 모형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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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내에 황룡강, 영산강 등이 자리잡아 침수에 취약한 지리 특성상 선제적 대비 차원이다.
스마트 대응 체계는 폐쇄회로(CC)TV와 원격제어 시설 204대를 동원해 실시간으로 침수 상황을 살핀다.
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기상 정보와 사물인터넷(IoT) 센터값 등 데이터를 분석해 침수 모형을 예측한다.
특히 침수 모형, 예측은 3시간 이후까지 가능해 빠르게 침수 여부를 판단해 피해 지역을 발굴할 수 있다.
배수펌프와 배수문에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 호우 특보 발령 시 하천 진입로 139개소를 차단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43개소, 급경사지 34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을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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