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구매관리 솔루션' 캐스팅엔, 52억원 시리즈B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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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캐스팅엔이 5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캐스팅엔의 누적 투자금은 150억원을 돌파했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는 "배달이 전화에서 앱으로 주문 환경이 변화했듯이, 간접구매도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간접구매 최적화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인재 확보에 사용해 리딩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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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개 고객사 비용 30% 절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기업 간 거래(B2B) 스타트업 캐스팅엔이 5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캐스팅엔의 누적 투자금은 15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티티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기존 투자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팍샤캐피탈과 신규 투자사인 에이치지이니셔티브, 패스파인더에이치로부터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캐스팅엔은 업무용 쇼핑몰과 구매 관리 솔루션을 합친 서비스 '업무마켓9'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마켓9을 공급받는 고객사는 3만개가 넘는다. 캐스팅엔은 고객사가 제공 중인 품목을 데이터베이스해 비용을 30% 가까이 절약해 주고 있다.
고객사는 업무마켓9를 통해 최저가 구매와 월 1억원까지 후불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업무마켓9는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입찰 8만건을 돌파했다.
캐스팅엔의 지난해 연 매출은 80억원을 달성했다. 캐스팅엔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 매출이 매해 95%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이상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 3본부 수석팀장은 "업무마켓9는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B2B 플랫폼"이라며 "캐스팅엔은 업무마켓9를 통해 구매 업무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는 "배달이 전화에서 앱으로 주문 환경이 변화했듯이, 간접구매도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간접구매 최적화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인재 확보에 사용해 리딩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팅엔은 대기업 대상으로 고객사를 확장하고, 올해 연 매출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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