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6km 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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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1시 3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병들이 다수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3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가 2차로로 진로를 변경하자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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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1시 3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병들이 다수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3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가 2차로로 진로를 변경하자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쪽이 열리면서 적재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산물 처리를 위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서창 분기점에서 문학 나들목까지 6km 구간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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