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호수공원 주차장사업... 용역부터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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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한 시민단체가 시에서 추진중인 주차장 사업의 용역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단순 조사를 실시했고 호수공원 주변 주차장 대수는 339면이 아닌 651면이며 단 3일간 12시간 주차 수요량을 조사한 용역은 신뢰가 안간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에서 조사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주차조성면수는 651대이며 일부주차장(홍익돈까스 앞, 호수공원 옆)은 용역에서 조사조차 되지 않은 듯 하다고 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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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산시의 한 시민단체가 시에서 추진중인 주차장 사업의 용역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과 풀뿌리시민연대로 구성된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타당성 용역이 잘못 되었다고 지적했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용역결과에 따르면 호수공원 주변 8곳 공영주차장에서 2024.1.8일 부터 3일간 2시간씩 조사한 결과 주차면수 339면, 이용대수 408대(69면부족), 불법주정차 최대 173대로 합 242면이 부족하고, 호수공원주차장의 기존 203면을 합한 445면의 주차장이 필요하며 호수공원 주변 최대수요는 581대라고 조사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에서는 단순 조사를 실시했고 호수공원 주변 주차장 대수는 339면이 아닌 651면이며 단 3일간 12시간 주차 수요량을 조사한 용역은 신뢰가 안간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에서 조사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주차조성면수는 651대이며 일부주차장(홍익돈까스 앞, 호수공원 옆)은 용역에서 조사조차 되지 않은 듯 하다고 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 따른 651대의 기존 주차면수는 용역조사에서 조사한 최대수요인 581대보다 많은 주차대수이다.
한편 호수공원 상인은 현재 많은 공영주차장에도 빈 주차공간이 보이고 길가에는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부지기수이다. 점심식사시간과 저녘·밤 유흥 시간의 불법주차는 주차공간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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