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케이티♥'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첫째 출산 1년 만에 둘째 임신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3.2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스포츠조선에 "송중기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출산 시기나 아이의 성별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양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극 중에서 삶의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는 기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