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기 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기업 모집…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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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8일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의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60개사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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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8일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의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다.
도는 자격요건 및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운영위원회의 종합 평가로 신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5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가지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TV·라디오 광고,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2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60개사가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의 총매출액은 2018년 2000억원대 첫 돌파 후 계속 늘어 지난해에는 2200억원대로 성장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발전시켜 실라리안을 경북 중소기업의 대표 명품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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