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공모전 연다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은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9~24세 국내 및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외동포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기능 소개 ▲재외동포의 삶과 활약 ▲재외동포의 뿌리이자 동반자인 인천 도시 소개 및 홍보 등이다.

영상은 10분 이내 단편영화 또는 60초 이내 유튜브 쇼츠 양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국내 청소년 출품작은 단편과 쇼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으로는 단편과 쇼츠 부문을 통합해 총 3팀을 수상하며 태블릿 등 상품과 트로피를 지급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영상을 제작한 뒤 인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청소년수련관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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