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폭우로 노천 광산 붕괴...11명 사망, 20명 매몰

김도원 2024. 7. 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있는 소규모 노천 금광에 폭우로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최소 이 숨지고 20명이 매몰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론탈로 지역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작은 구덩이를 파내려가며 금을 채취해왔는데, 현지 시간 7일 구덩이 안에서 작업하던 주민 30여 명이 가장자리의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며 파묻혔다고 현지 구조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있는 소규모 노천 금광에 폭우로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최소 이 숨지고 20명이 매몰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론탈로 지역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작은 구덩이를 파내려가며 금을 채취해왔는데, 현지 시간 7일 구덩이 안에서 작업하던 주민 30여 명이 가장자리의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며 파묻혔다고 현지 구조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구조대는 2명을 구조했지만 1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실종자 20명은 여전히 수색 중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천 명이 무허가 광물 채취로 생계를 잇고 있지만 노동 조건은 열악하고 부상과 사망 위험도 높다고 AP 통신은 지적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