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 상반기 국·도비 150억 확보… 작년 대비 48% 증가

유재규 기자 2024. 7.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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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올 상반기 중앙부처,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올 상반기에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16억 9000만 원, 도비 33억 1000만 원 등 총 150억 원을 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부처와 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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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 상반기 중앙부처,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올 상반기에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16억 9000만 원, 도비 33억 1000만 원 등 총 15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중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8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2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억 원)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사업(7억 원) 등이다.

1억 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엔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 △전통시장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이 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과 비교해 49억 원(48.5%) 증가한 수치다. 선정 건수도 6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51건 대비 17% 증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앙부처와 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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