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 경제적 가치 6조3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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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우리나라 국립대학 중 최초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를 분석했다.
전북대는 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대학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하고 저출생, 인구 감소와 같은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지역 상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결과, 전북대의 생산유발효과와 미래수입가치 등을 더한 총 경제적 가치는 6조33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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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우리나라 국립대학 중 최초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를 분석했다.
전북대는 8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대학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하고 저출생, 인구 감소와 같은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지역 상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결과, 전북대의 생산유발효과와 미래수입가치 등을 더한 총 경제적 가치는 6조33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축구팀 가치 6위에 해당하는 바이에른 뮌헨(한화 6조8875억원)과 맞먹는다.
이번 분석에는 전북대학교 IR센터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했다. 또 지난해 회계자료를 기반으로 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의 직접지출액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병원을 포함한 전북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북지역 내 생산유발효과가 1조3128억 원이었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526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1만6655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미치는 파급력은 생산유발효과가 1조799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502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9429명이었다.
매년 5천명 이상이 졸업하는 전북대 졸업생의 미래수입 가치 또한 이번 분석에서 측정됐다. 지난해 학사졸업자 4070명, 석·박사학위 수여자 1176명의 미래수입가치를 분석한 결과 4조5335억 원이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더 큰 걸음을 걷고 있다. 훌륭한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화의 기초를 다지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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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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