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훌륭"…증평군, 여성가족부 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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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육 공백으로 힘든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아이돌보미의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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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진행한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활동, 안전관리·모니터링 등 서비스 전반을 살핀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증평군은 돌봄 수요에 맞춘 돌봄 인프라·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 증평형 365 아동돌봄 등을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 공백으로 힘든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아이돌보미의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하원 준비, 급·간식 챙겨주기는 물론 긴급·일시·주말 돌봄, 병원 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2자녀 가정은 50%, 3자녀 가정은 90%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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