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공연형 아티스트' 성장 입증한 亞투어…13일부터 미주투어 돌입

김원겸 기자 2024. 7.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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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가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비비지는 6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홍콩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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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모두 마무리한 비비지. 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비비지가 아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비비지는 6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홍콩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를 개최했다.

5일 아시아 투어 마지막 장소인 홍콩에서 '언타이' '블루 클루' '럼펌펌'으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비비지는 '풀업' '환상' '러브에이드' '매니악' '밥 밥!' 등의 앨범 타이틀곡과 '파티팝' '러브 러브 러브' '오버플로' 등 수록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이번 투어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 팬송 '와일드 플라워' 무대와 '매니악'의 '팝 유어 옹동' 댄스 첼린지 이벤트, 떼창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라이브와 퍼포먼스, 공연 연출과 팬 사랑까지 더해진 웰메이드 공연에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단체사진 촬영 때 홍콩 팬들이 깜짝 이벤트 영상을 준비해 줘 감동을 더했다.

비비지는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기세를 몰아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 5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모두 마무리한 비비지. 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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