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송도6·8공구에 핵석 조각공원·핸드백 박물관 조성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 송도 6·8공구 아이넥스(INEX) 조성사업 지구 내 문화공원에 핵석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늘 유정복 시장이 김창곤 조각가와 박은관 주식회사 시몬느 회장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석은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을 거쳐 둥근 모양을 바뀐 화강암으로 김창곤 조각가는 이 핵석을 이용한 조각품 100여점을 기증할 예정이며, 1987년 창업한 시몬느는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의 10%, 미국 시장의 30%를 점유한 유명 핸드백 제조업체입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택배 비용을 절반 가까이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앞서 관련 혜택을 받을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 또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을 인천에 둔 소상공인이며, 반값택배는 규격이나 당일 또는 신선배송 여부에 따라 2500원 이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아니더라도 인천 소상공인이면 물량에 상관없이 3500원 이내의 배송료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지역 내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교수 100명을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내 '다모아정보방'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기조생활문해, 문화·예술·스포츠 등 모두 9개 분야이며, 올해는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를 돕는 '성인 진로개발역량' 분야와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의료·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공' 분야를 신설했습니다.

시민교수 지원 자격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시 소재 사업장이나 기관에 재직해야 하며, 인천시는 관련 지식이나 재능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확인한 뒤 시민교수를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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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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