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도시' 자리매김 남양주시, 청소년 대상 '정약용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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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도시'로 자리매김에 나선 남양주시에서 청소년들에게 선생의 정신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를 잇는 남양주시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5월 개최한 '남양주시 청소년의 달' 청소년상 수상자와 청소년 시설 자치 기구 대표 청소년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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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시장 "청소년 높은 수준 확인…정약용 정신 이어받은 미래 인재 성장 지원에 최선"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약용의 도시’로 자리매김에 나선 남양주시에서 청소년들에게 선생의 정신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동안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제1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약용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정약용 리더십 인문학 강의 △깨끼박사의 사이언스 매직 콘서트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정책토의 및 상호책임 발표 △정약용 오리엔티어링 △신나는 정약용 운동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에는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깨끼박사로 유명한 고중곤 사단법인 우듬지 이사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다산 선생의 인문 정신과 과학 분야의 창의적 사고를 접목한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둘째날 참가 청소년 간 친화 관계 향상 및 팀 빌딩을 위한 ‘말랑말랑 두뇌 스트레칭 정약용 퀴즈’와 ‘신나는 정약용 운동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정약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서로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소년들의 정책발표를 들어보니 역시 다산의 후예들로서 능력도 출중하고 정책 제안 설득도 남달리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청소년들의 높은 수준에 맞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잘 이어받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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