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대 장학생 만난 최윤 OK금융 회장 “양국 가교되달라” 격려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4. 7. 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 장학재단인 OK배·정장학재단이 몽골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을 초청해 OK금융그룹과 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재단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준 몽골국립대 장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학생들이 항상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한국과 몽골 양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몽공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을 초청해 OK금융그룹과 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장학재단인 OK배·정장학재단이 몽골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을 초청해 OK금융그룹과 재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재단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준 몽골국립대 장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학생들이 항상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한국과 몽골 양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2명의 장학생은 OK금융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를 비롯해 OK배·정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듣는 시간을 가졌고,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윤 회장 역시 장학생들에게 OK금융그룹의 특색이 담긴 배구공과 화장품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 몽골국립대 장학생은 “지난해 집에 발생한 화재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져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OK배정장학재단의 장학제도를 알게 되고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저 역시 OK배정장학재단 덕분에 더 단단해져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OK배·정장학재단은 ▲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교) ▲세계한상대회(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