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발을 '쓱'..."시간 낭비 싫으니깐 합의부터" [AI뉴스피드]

2024. 7.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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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달리는 차량이 보행자를 보더니 속도를 줄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 남성이 돌연 바닥에 쓰러집니다.

지난 3일 SNS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당시 운전자는 이 남성이 발이 밟혔다며 보험 처리 대신 합의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언급하다가 자신은 출소한 지 얼마 안 돼 경찰과 시간 낭비하기 싫다며 나중에 5만원을 더 달라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CCTV 영상에서 고의로 발을 집어넣는 듯한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꼭 정식으로 사고 접수해 경찰 수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화면출처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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