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15일부터 3주간 '폐어구 적법처리 실태점검'

김세은 기자 2024. 7.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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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입·출항 어선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 처리 해양오염 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청·지방자치단체·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의 폐어구 적법 처리 여부를 확인한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홍보 기간에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 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해양 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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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입·출항 어선을 대상으로 ‘폐어구 적법 처리 해양오염 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과다한 어구 사용에 따른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513건(22년 전국 기준) 발생하고 해양오염이 지속해서 발생해 어구 관리의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청·지방자치단체·수협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의 폐어구 적법 처리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어구생산·판매·수입업체와 양식장을 대상으로 신고 현황과 반납 여부 등 어구 사용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제도적 보완이나 개선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점검 홍보 기간에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 처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해양 종사자들의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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