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가입' 벨라루스, 중국과 합동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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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식 회원국이 된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개시했다.
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벨라루스가 합동 테러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간 (군사훈련) 계획과 양국간 합의에 따라 중국과 벨라루스 군대가 이달 초순부터 중순까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부근에서 '이글 어썰트-2024'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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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최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식 회원국이 된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개시했다.
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벨라루스가 합동 테러훈련을 실시한다"면서 "이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간 (군사훈련) 계획과 양국간 합의에 따라 중국과 벨라루스 군대가 이달 초순부터 중순까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 부근에서 '이글 어썰트-2024'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또 양국군이 대테러 임무를 배경으로 인질 구출 등 과제를 실시함으로써 양국 군 간 실용적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번 합동훈련 기간이 8일부터 19일까지"라고 발표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군 간 경험 공유, 부대 간 조율 강화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기구의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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