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6개월 만에...현아-용준형, 결혼 골인 "새 인생 시작"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현아와 용준형이 약 6개월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용준형과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앳에어리어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해 새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앳에어리어는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또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포미닛, 비스트 멤버로 활동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1월에는 두 사람의 SNS에 바다를 배경으로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를 계기로 열애설이 촉발했다.

이후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와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용준형은 유료 팬 소통 메신저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현아와의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당시 용준형은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았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후 약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사진=MHN스포츠 DB, 용준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