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안전하게" 가평군, 8월 말까지 집중 점검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여름철 캠핑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8월 말까지 지역 내 야영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등록 야영장 65곳으로, 최근 1~2년 이내에 안점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지적사항이 많았던 곳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 및 야영용 트레일러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군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기·가스·화재예방 등 각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 각종 사고 요인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관련 범죄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지 않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야영장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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