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마중 나온 ‘♥이상순’ 품에 와락 “여보 잘 지냈어? (엄마 단둘이)

서형우 기자 2024. 7. 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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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 JTBC



이효리가 이상순의 품에 와락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엄마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엄마에게 “약간 꿈꾼 것 같아. 지금 꿈에 있는 것 같지 않아 엄마?”라면서 “내가 꿈에서 깨면 오빠랑 개들이 내 주변에 누워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마치 꿈처럼 남편 이상순이 이효리를 위해 마중 나와 있었다. 이효리는 “여보~”라고 말하며 이상순을 끌어안았다. “잘 있었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이상순은 “그럼~”이라고 대답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얼굴 좋은데? 별로 안 힘들었나 봐?”라고 장난을 쳤고, 이효리는 이에 “뭐가 힘들어. 당신도 얼굴 폈네”라고 응수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대화의 꽃을 피웠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엄마가 마지막에 갈 때 뭐라고 했는지 알아? 상순이.. 상순이는 인물은 별로라고 그랬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효리와 그의 엄마가 출연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에 마지막 회차를 남겨두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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