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4 위기상황지원단 상반기 운영 평가회'

핵심요약

2023년 26명의 전문상담인력→2024년 42명으로 확대
상반기 위기상황지원단의 위기 개입 사례 나눔 통한 지원 상황 점검 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24 위기상황지원단 상반기 운영 평가회'를 실시했다.

위기상황지원단은 학교 위기 사안(자살, 자살시도, 자해, 사고사, 재난 및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 등) 발생 시 지역 Wee센터,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 교직원의 초기 응급심리 지원을 위한 애도 교육 및 심리 안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초기 응급심리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3권역(춘천·원주·강릉)으로 위기상황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위기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26명의 전문상담인력을 2024년 42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운영 평가회는 △상반기 위기상황지원단의 위기 개입 사례 나눔을 통한 지원 상황 점검 △학교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 지원 대응 시스템의 권역별 운영 활성화 △위기상황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 조기 안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상반기 권역별 위기 상황 지원 사례 공유, 운영 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 △위기 상황 효율적 지원을 위한 애도서클 이해와 적용, 코리더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성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평가회 운영을 통해 학교 위기상황 응급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리 지원으로 학교 안정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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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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