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커리어 톡' 개최… "지역 일자리 매칭부터 채용까지"

김지현 기자 2024. 7. 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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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커리어 톡(TALK)'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이 심화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일자리 정책 추진과 함께 기업 유치, 전략산업 육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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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대전시는 8일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커리어 톡(TALK)'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커리어 톡'은 대전형 청년 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기업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 취업 성공 지원,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 촉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프로그램은 임금·복지·근무 환경·기업 성장성 등이 우수해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사전 모집·선정해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주), ㈜알테오젠, ㈜트위니 등 15개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 150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의 인사책임자는 직접 현장에서 기업채용 정보와 직무내용 등을 설명했다.

참여기업들은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받은 입사 지원서를 토대로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해 입사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기업 탐방 및 기업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이 심화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일자리 정책 추진과 함께 기업 유치, 전략산업 육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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