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TK행정통합 관련 경북도와 합의안 도출 중요"

이덕기 2024. 7. 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경북도와 통합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마련한 행정통합 법률안 초안에 대해 경북도에서 찬반여부, 추가 논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의 합의안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대구와 경북의 합의안 도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북도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간부회의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경북도와 통합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마련한 행정통합 법률안 초안에 대해 경북도에서 찬반여부, 추가 논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의 합의안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대구와 경북의 합의안 도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북도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는 행정통합의 직간접 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직접 비용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이전, 리모델링 비용 등 간접 비용까지도 정확히 추계해 정부에 요청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해 논란을 빚은 퀴어축제와 관련, "하반기에도 퀴어축제가 열리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근거해 집회 제한구역에서 도로 점용허가도 안 받고 무분별하게 집회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대구지법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 결과를 지켜보면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또 TK신공항 건설 추진 상황과 관련해 "대구시는 의성군에 물류터미널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면서 "국토부, 경북도, 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공항이 제대로 건설되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