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흉기로 지인 찌른 60대 외국인 현행범 체포

황정환 2024. 7. 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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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하다가 지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6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외국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다른 국적의 외국인"이라며 "둘 사이에 실제로 채무가 있었는지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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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말다툼을 하다가 지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6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외국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숙박업소에서 함께 지내던 40대 외국인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다른 국적의 외국인"이라며 "둘 사이에 실제로 채무가 있었는지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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