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명 찾은 경남지사 관사…올해 여름은 '문화예술배움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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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게 개방된 경남지사 관사를 문화예술 배움터로도 활용한다.
그동안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회, 청년 버스킹 등 공연·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 여름은 문화예술 강좌가 개설됐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더 많은 도민이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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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게 개방된 경남지사 관사를 문화예술 배움터로도 활용한다.
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관사는 2022년 9월 도민에게 개방됐다. 박완수 경남지사의 공약이다.
그동안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회, 청년 버스킹 등 공연·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금까지 16만여 명의 도민이 관사를 찾았다.
올해 여름은 문화예술 강좌가 개설됐다. 이달에는 '나도 피카소'와 '한땀 한땀' 등 2개 강좌가 진행된다.
나도 피카소는 매주 목요일 치매 환우와 어르신을 위한 공예 강좌다. 가죽·도예 수업을 통해 인지 능력을 끌어올리고, 공예품을 완성해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한땀 한땀은 실생활에 필요한 컵 받침, 주방 수건, 꽃다발 클러치를 만드는 수업이다. 실로 그림을 그리듯 자수를 놓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다음 달에는 도자기 공예와 라탄 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더 많은 도민이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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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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