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2군’에만 머물러있을래?...‘빅리그’ 관심 치열하다

이종관 기자 2024. 7. 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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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오브라도르에 대한 '빅리그'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몇몇 최상위 리그의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라치오다. 현재 오브라도르는 레알 1군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레알은 늘 그래왔듯 오브라도르를 완전히 떠나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임대 또는 권리의 50%를 매각하는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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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

[포포투=이종관]


라파엘 오브라도르에 대한 ‘빅리그’들의 관심이 뜨겁다.


2004년생, 스페인 국적의 오브라도르는 레알 마드리드가 기대하는 차세대 풀백 자원이다. 마요르카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6세였던 2020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를 주시해오던 레알이 곧바로 그를 영입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합류와 동시에 유소년 팀에 편입된 그는 구단 아카데미 단계를 차례로 밟으며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사진=아스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2군 팀 격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된 그는 합류와 동시에 주전 수비수 기용되며 프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또한 2023-24시즌, 34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올리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 내에서도 기대가 큰 자원이다. U-15, U-16, U-18 팀을 차례로 거치며 성장하고 있는 그는 현재 U-19 팀 소속으로 8경기에 출전해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구단 아카데미 최고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브라도르.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말이 있듯 ‘빅리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몇몇 최상위 리그의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는 이탈리아의 라치오다. 현재 오브라도르는 레알 1군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레알은 늘 그래왔듯 오브라도르를 완전히 떠나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임대 또는 권리의 50%를 매각하는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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