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인사이더-1688닷컴 제휴 협약 체결…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 선정

이윤정 2024. 7. 8.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제공 업체 ㈜씨엔인사이더(이하 CN인사이더)는 중국의 온라인 B2B 플랫폼 1688닷컴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덧붙여 "알리바바 관계자를 통해 현재 1688닷컴의 국내 진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CN인사이더가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기쁘다.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1688닷컴과 중국 사입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제공 업체 ㈜씨엔인사이더(이하 CN인사이더)는 중국의 온라인 B2B 플랫폼 1688닷컴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CN인사이더와 협약을 맺은 1688닷컴은 중국을 대표하는 알리바바의 B2B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CN인사이더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로 선정되었으며, 1688닷컴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지난 2월 15일 ‘CNINSIDERx1688’ 콜라보 소싱 사이트를 론칭했다.

협약에 앞서 1688닷컴의 한일 시장 총책임자는 기존 한국 셀러들이 1688닷컴을 이용할 때 한국어 지원이 없어 상품 검색이 불편하고, 중국 공급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물류 통관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약을 통해 1688닷컴은 CN인사이더에 API 기술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복잡한 사입 과정을 해결하고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N인사이더가 론칭한 콜라보 소싱 사이트에서는 한국어 상품 검색, 이미지 검색, 1688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랭킹 확인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할 수 있다.

또한, 간편 사입, 검수, 포장, 해운 물류, 국내 통관 배송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중국 사입 소싱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인사이더는 현재 1688닷컴의 최고 구매 등급인 L6 등급(PLUS회원)으로, 셀러들은 1688닷컴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양사의 논의를 통해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간편 결제 기능을 구축해 오픈하며, 1688에서 엄선한 원천 제조사 필터링을 통해 상품 개발(OEM/ODM)의 전반적인 핸들링 업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CN인사이더 대표이사는 “현재 자사는 200여 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중국 이우와 위해 지역에 1만여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해운 물류 포워딩을 직영 중이다”라며 “무역 교육을 수료한 60명의 전문 매니저가 있어 중국 제품 공급처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국내 인천에 고객센터를 운영 중으로 체계적인 CS와 국내 이커머스 특화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알리바바 관계자를 통해 현재 1688닷컴의 국내 진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CN인사이더가 국내 첫 공식 크로스보더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기쁘다.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1688닷컴과 중국 사입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