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59억원 들여 ‘美食 문화공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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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미식(美食)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보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며 "공주만의 역사와 전통, 미래의 미식 콘텐츠를 담은 특별한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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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미식(美食)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용역과제에 대한 중간보고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 문성대 팀장은 공주의 미식 문화 관련 기초분석과 타 지자체 대상 사례조사,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의 타당성 분석 및 운영방안 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59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 기반의 음식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음식과 역사, 문화, 관광, 농업 등 공주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 용역보고에 이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자료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주만의 미식 문화를 보고, 즐기고 맛보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며 “공주만의 역사와 전통, 미래의 미식 콘텐츠를 담은 특별한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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