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울분!" 광주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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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겪은 아픔과 한을 토로하는 고발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은 가슴에 맺힌 한과 울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집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생존 피해자들이 줄어들면서 일제의 만행과 강제동원의 기억도 점점 희석되고 있다"며 "역사적 아픔과 진실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피해자와 유족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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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겪은 아픔과 한을 토로하는 고발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9월 28일 광주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은 가슴에 맺힌 한과 울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집니다.
당시 참사를 증언할 생존자들은 고령의 나이 탓에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외 강제동원 생존자가 전국적으로 904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강제동원 문제를 조사해 온 정부 기관이 2015년 해산하면서,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조사할 기관도 없는 형편입니다.
현 정부가 지난해 3월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을 발표하는 등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우선시하면서 피해자들의 소외감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생존 피해자들이 줄어들면서 일제의 만행과 강제동원의 기억도 점점 희석되고 있다”며 “역사적 아픔과 진실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피해자와 유족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습니다.
#고발대회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징용 #강제동원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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