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형님, 저도 갑니다' 스프링 4강 팀들, 때아닌 도원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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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술을 나눠마시기리도 한 걸까? 스프링 시즌의 '4강' 팀들이 비슷한 시기 모두 1패씩을 적립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정규시즌(시드결정전)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패자조에서 iG가 UP를 2-0으로, 승자조 LNG가 NIP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특히 AL은 D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경기에서 FPX를 시원한 경기력으로 2-0 완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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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술을 나눠마시기리도 한 걸까? 스프링 시즌의 '4강' 팀들이 비슷한 시기 모두 1패씩을 적립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서머 정규시즌(시드결정전)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패자조에서 iG가 UP를 2-0으로, 승자조 LNG가 NIP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승자조에서는 루키-스카웃이라는 두 명의 '롤드컵 우승' 출신 미드라이너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스카웃의 리닝 게이밍(LNG)이 일방적으로 루키의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를 압살했다.
1세트에서는 23분 미드라인 교전에서 경기가 갈렸다.
골드격차가 4천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NIP는 상대의 2번째 용 시도를 저지하려 했으나, 미드라인 교전에서 NIP 루키의 코르키가 상대 서포터 항(노틸러스)에게 끌려가 사망, 완전히 흐름을 내줬다.
24분 그대로 바론을 획득한 LNG는 26분 손쉽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도 흐름은 비슷했다.
LNG의 기동력에 NIP의 정글러 아키(마오카이)가 계속 사망한 반면, LNG는 갈라(세나)의 체력 회복을 바탕으로 지속 데미지 위주의 교전을 앞서갔다.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던 LNG는 결국 21분 상대의 저항을 물리치고 바론을 획득했다. 이어 미드-바텀에 이어 26분 탑 라인까지 3억제기를 파괴한 LNG는 27분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스프링 4강' 팀이었던 팀들 중 두 팀, JDG-NIP는 모두 1주차를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징동 게이밍(JDG)은 지난 6일 타잔의 웨이보 게이밍(WBG)에게 0-2로 완패했다.
비리비리 게이밍(BLG) 또한 지난 5일 T1전을 패배했으며, 탑 이스포츠(TES) 또한 8일 오전 펼쳐진 EWC 경기에서 패배하며 스프링 4강 팀들은 모두 7월 초 경기에서 1패씩을 적립했다. TES는 이날 패배가 2024 서머시즌 첫 패배였다.
한편, LPL에서는 8일 EDG와 WE(패자조), LGD와 AL(승자조)이 각각 마주한다. 특히 AL은 D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경기에서 FPX를 시원한 경기력으로 2-0 완파한 바 있다. 크로코-카엘의 물 흐르는 듯 한 경기 장악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탑 이스포츠(TES)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출전으로 오는 12-14일부터 각각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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