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 칼로리 섭취’ 쯔양, “운동하면 살쩌…12kg 불기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운동하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쯔양은 자신의 브이로그 채널에 “충격 쯔양 인바디와 3대 운동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쯔양은 “원래 내 몸무게가 1년 반쯤 전만 해도 46~48kg 왔다갔다 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58kg까지 쪘다”고 말했다.
그는 “근육이랑 살이랑 같이 붙는다. 운동하면. 그래서 58kg까지 쪘다가 6개월 전에 운동을 끊었다”고 밝혔다. 현재 쯔양의 몸무게는 48kg까지 내려갔다고. 그러면서 쯔양은 운동한 지 두 달 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쯔양은 한껏 힙 업이 된 탄탄한 몸매였다.
이를 본 PD는 보정도 좀 한 것 같다고 말하자 쯔양은 “아예 안 했다. 심지어 보형물을 넣었냐는 이야기를 10번 도 더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쯔양은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평생을 하고 싶었지만, 살이 찌니까 어쩔 수 없이 끊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쯔양은 잃어버린 엉덩이를 되찾으러 헬스장에 갔고, 인바디 측정까지 마쳤다. 헬스장 트레이너는 쯔양에게 “지금 상태에선 키보다 근육량이 낮게 나왔다. 체지방률은 선전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쯔양의 체지방률은 25%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쯔양의 타고난 신체 구조에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한 몸이야”, “진짜 세상 부러운 몸”, “먹으면 살로 안 가고 운동하면 하는 만큼 근육으로 가다니”라는 반응을 보인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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