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불화 고백' 슈에 또 손 내밀었다 "진심이라는 힘 존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바다가 함께 그룹 S.E.S.(에스이에스)로 활동했던 유진과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S.E.S. 활동 시절 바다와 유진, 슈의 모습이 담겼다.
바다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작사한 곡이자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 노래인 '편지' 가사를 올리고는 "수영아(슈 본명)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forever S.E.S."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바다가 함께 그룹 S.E.S.(에스이에스)로 활동했던 유진과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S.E.S. 활동 시절 바다와 유진, 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며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업까지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바다는 지난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슈와 어색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슈에게 탱크톱 의상을 입고 활동하는 것에 쓴소리했다가 사이가 멀어졌다. 난 사람들이 슈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한 건데, 슈는 그런 제가 싫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의 얘기만 듣고 끝인 것이 아니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슈에게 사과 의사를 전했다. 바다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작사한 곡이자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 노래인 '편지' 가사를 올리고는 "수영아(슈 본명)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forever S.E.S."라고 적었다.
바다와 슈,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달리기', 'Dreams Come True'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7억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바다와 유진은 슈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복귀할 당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슈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애인 "사생활 자료 조작…허위 제보한 옛 친구 고소" - 머니투데이
-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23살에 결혼한 이요원…이유 묻자 "신랑이 이 얘기 진짜 싫어해" - 머니투데이
- 난해한 옷에 방석 없는 자리…에이티즈 산 "인종차별 오해 슬프다" - 머니투데이
- "생각 없다"던 홍명보, 하루 뒤 대표팀 감독 수락…왜?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