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 의혹’ 소환 통보에 “무혐의 사건, 치졸한 보복행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자신과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자신과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의 소환조사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번의 압수수색, 수백 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이 정권의 이 유치한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또 이겨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검찰 출석은 언제쯤 고려하느냐’, ‘검사탄핵 발의 이후 반발이 거센데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경찰,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책임 묻기 어렵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유족에 운구비용 80만 원 청구…“이게 맞느냐”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생산 차질 목표”
- 뮤지컬 ‘영웅’ 15주년…정성화에게 듣는다 [뉴스in뉴스]
- 화려한 무늬, 이것의 정체는?…올해도 아열대성 외래해충 ‘습격’
- “9급 공무원 안 해요”…한 달에 얼마 받길래 [잇슈 키워드]
- 돌체앤가바나쇼 인종차별 재논란? 에이티즈 산 “오해 생겨 슬프다” [이런뉴스]
- 양극화 심화, 빌라의 위기…부동산 현주소는? [친절한 뉴스K]
- 어린이 놀이터에서 ‘벙커샷’?…골프가 뭐길래 [잇슈 키워드]
- 인재를 유치하는 일본, 인재를 유출하는 한국?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