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 유용 의혹 소환 조사 통보에 "무도한 정권의 치졸한 보복 행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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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이용해서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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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이용해서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검사 사칭 사건 위증교사 추가 기소'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번의 압수수색과 수백명의 소환조사를 통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도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이용해서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 정권의 이 유치한 이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또 이겨내겠다"고 했다.
지난 4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이 전 대표 부부에게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의 간담회 참석 후 수원지검이 이 전 대표 부부를 소환 조사 통보를 한 것에 대해 통상적으로 하는 수사 절차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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