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여름방학에 중학생 진로 독서·상담 행사 운영

김정훈 기자 2024. 7.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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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의 중학생 진로 독서·체험 행사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대표도서관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중학생에게 진로를 위한 독서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4주 매주 토요일 두시간동안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독서와 상담으로 구성됐다.

김해외고 교육재능나눔동아리 혜윰과 함께 중학교 2·3학년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4회차로 진행된다.

1주차는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2~4주차는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어 원서를 활용한 독후 활동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활동으로 멘토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보람과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학생 멘티에게는 중국 문화 또는 문학 작품을 쉽고 다양하게 접하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lib.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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