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사우디 차세대 원자력 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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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석유및광물대학(KFUPM)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여름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원자력교육센터 정익 센터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건설을 위한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의 선진 원자력기술과 경험을 배워 현지 원자력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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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기술이론 교육 및 시설 견학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석유및광물대학(KFUPM)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여름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 인재를 양성키 위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날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연구원 내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KFUPM 기계공학과 학생 14명과 교수진 3명, K.A.CARE 교육담당자 1명 등이다. K.A.CARE(KingAbdullahCityforAtomicandRenewable Energy, 킹압둘라원자력및신재생에너지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고 개발키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시뮬레이터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원자력발전소 계통과 원전운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 실습교육과 함께 소그룹으로 나눠 주제를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그룹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 연구시설 현장 답사도 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형원전 건설을 목표로 하는 K.A.CARE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원자력교육센터 정익 센터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건설을 위한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의 선진 원자력기술과 경험을 배워 현지 원자력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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