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연맹, '유니폼 세트·모자 제작 후원' 애반과 엄무 협약 체결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최준상)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학야구연맹은 "지난 5일 서울 펫웨이브 멀티 플렉스몰에서 주식회사 애반(대표이사 함근숙)과 대학야구의 발전, 그리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애반은 2024년 3월 대학야구 리그에서 필요한 심판위원 및 경기 운영위원 유니폼 세트와 모자 제작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의 비용을 후원한 바 있다.

대학야구 관계자는 "애반이 향후에도 대학 야구 선수들이 아마야구의 최정점에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며 대회 참가 및 경기력 향상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대학야구연맹과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훈 애반 부대표는 "대학야구의 발전이 곧 한국프로야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아마야구의 저변 확장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학야구연맹